제목 : 마음의 창
중병에 걸린 두 사람이
창이 하나 뿐인 작은 병실에서
함께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창쪽에,
또 한 사람은 벽쪽에...
창가의 환자는
매일 오후 정해진 시간이면
창 밖을 내다보며 맞은 편 환자에게
바깥 풍경을 일일이 설명해 주곤 했습니다.
햇살 비치는 호수, 공원의 아이들...
젊은 연인들, 푸른 하늘, 꽃...
그러던 어느 날 밤,
창가의 환자는 갑자기 기침을 하며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창쪽에
자리를 차지하고 싶었던
벽쪽 환자는 그가 죽어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창가에 누워있는 자신을 상상하면서...
다음 날 아침,
간호사가 그의 시신을 옮겨 갔습니다.
며칠 후 벽쪽의 환자는
창가쪽 침대 자리로 옮겨 갔습니다.
그는 힘들게 몸을 일으켜 창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맞은 편 건물의
회색 담 밖에 없었습니다...
- 무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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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생을 마치면서도
자신의 생명을 다해 희망을 주려한
이 창가의 환자!
당신은 고귀한 삶을 살다간 위대한 분이십니다.
영원한 당신을 닮고자 애쓰며 살겠습니다.
- 여기가 찬란한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