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형제님, 자매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필리핀에서 선교사 훈련생으로 섬기고 있는 강희종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한신 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4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특별히 ccc에서 받은 훈련들을 가지고, 더 늦기 전에 나의 인생의 십일조를 드려보고자, 짧은 시간 필리핀을 위해 선교사로 살기로 작정하고, 휴학을 하고 이곳 필리핀 일로일로시(ilo-ilo City)로 오게 되었습니다.
비록 긴 시간은 아니지만 약 7~8개월의 삶을 약속하고, 이곳에 와서 시온성 선교센타에서 선교사 훈련생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미 5개월 남짓의 삶을 살고, 이제 새로운 한해와 함께 시작된 나머지 삶을 계획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필리핀의 일로일로라는 도시입니다. 도시이지만 마닐라보다는 많이 평화롭고, 한적한 곳인 것 같습니다. 처음엔 한국과 많이 다른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렵기도 하고, 때론 벌레나 도마뱀에 놀라 깜짝깜짝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그랬는데 벌써 5개월이 금방 지나 이젠 잠도 잘 자고, 이 환경에도 많이 익숙해 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san agustin 이라는 대학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하 대학교 총장쯤이나 되는 것 같네요.. 그게 아니라, 함께 온 다른 3명의 선교사 훈련생들과 함께 한 사람이 한 학교씩을 맡아, 전도를 하며 제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카톨릭 국가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크리스챤이라고 말하지만, 그 안에 예수님은 없고, 예수님을 단지 하나의 성인 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들을 볼 때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들이 들고,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볼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관하고 있을 수 많은 없지요. 성공적인 전도란 오직 성령의 능력 안에서 예수그리스도만을 전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저는 단지 전할 뿐입니다. 그들 가운데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면서요..^^
이미 저희들은 많은 제자들을 만나며, 키우고 있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끊임없이 연락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성경공부로 연결하는 일들.. 또 그것을 지속하는 일들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여러 가지 면에서 너무 많은 필요들이 있는데, 특별히 재정과 사람입니다. 선교사로 살아가기 위한 생활비 및 훈련비, 또한 이곳에서 계속해서 우리의 사역들을 이어나갈 충성된 사람들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더 이상 한국의 아는 사람들에게만 기도부탁을 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편지를 띄웁니다. 세계 어느 곳에 있건 우리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요, 자매이기에.. 이렇게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힘을 주신다면, 저에게는 더없는 힘이 될 것이고, 이 사역 가운데도 더 큰 부흥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이렇다 할 무언가가 없어보이지만, 조만간 좋은 소식들, 기쁜 소식들로 여러분께 다시 한번 인사드릴 수 있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 필리핀 선교사 훈련생 희종이의 기도제목 >
- 날마다 담대함으로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위하여 복음을 전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 건강함으로, 더욱 열심히 사명 감당하게 하소서.
- 날마다 언어의 진보를 더하여 주시어, 제자들과의 풍성한 나눔이 있게 하소서.
- 더욱 더 많은 기도와 물질의 후원자들을 허락하시어, 이 사역이 더욱더 부흥케 하소서.
- 산 어거스틴이 복음에 문을 여는 학교가 되게 하소서.
시온선교센타 www.act29.com
강희종 gmlwhd-s@hanmail.net
www.cyworld.com/gmlwhd
(63) 920 – 845 - 4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