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김원효 목사님께 ...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멀리 인도 첸나이에서 캘거리 순복음 중앙교회 교우 여러분과 김 목사님께 안부를 전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평강이 넘쳐나시기를 축원합니 다.
현재 이곳 인도는 평균 38도가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도에 12년 째 살고있지만, 이 더위는 영 적응이 안 되는군요.
우리들의 인간으로서의 한계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
것이 주님 일에 모든 것이 무더위 앞에 더욱 연 약할 수 밖에 없고, 겸손해질 수밖에 없는 완벽할 수 없는 부족한 모습의 우리자 신인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지난 7월부터 5주간 여의도 본교회 청년국의 월드미션 단기 팀들이 이곳 인도의 무더위 가운데 열심히 사역하고 돌아갔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땀을 흘린 사역들이었습니다.
새로 지은 선교관에서 쾌적하게 지내면서, 첫 주의 적 응기간을 거쳐서, 엘샤다이 교회의 어린이 사역과 빌리지 사역, 그리고 안다만의 비젼트립을 거쳐서 그레이스 교회의 부흥사역등 다양한 사역을 하였습니다.
특별히 인도선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빌리지 사역은 4박 5일 동안 7군데의 빌리지를 방문해서 2000여명의 어두 운 빌리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500여명의 인도 빌리지 사람들이 기도를 받 았고, 단기 팀들의 노방전도에 의해 100여명이 예수를 영접했고, 1명의 귀신들린 심령을 자유케 하였고, 영접한 인도 심령들을 지역 교회에 연결시켜주었습 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신나는 사역이었습니다.
하면 할수록 할 일이 많아지는 곳이 바로 인도의 빌리 지 사역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어두움과 무지 그리고 구석기 시대에 가까운 생활 양식등 힌두의 구조적 압제에 자신들이 어떠한 상황인지도 알 지도 못하며, 사는 그들에게는 정말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밖에는 없습니다.
마지막사역으로 인도의 오지중의 오지라 말할 수 있는 인도양 가운데 떠있는 인도령 안다만 니코바 섬으로 비젼트립을 다녀왔습니다. 21세기인 지금에도 이 안다만 섬에는 아직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5개의 미전도 원시 종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 한부족인 자라왈 종족을 접근하는 비젼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언어가 안통하고, 인도 정부에 의해 접촉이 금지된 이 종족에게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예수님의 사진과 함께 붙은 사탕을 던져 주는 사 역? 아닌 사역을 하였습니다.
문명을 접할수록 질병으로 죽는 그들의 모습 속에 인 도정부는 강력한 보호정책으로 외부인들과 접촉할 수 없도록 법으로 그들을 묶어 놓았습니다.
그들이 사는 지역을 통과하는 버스, 보호지역에서는 결코 설수 없는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길가에서 손을 흔드는 벌거벗은 안다만의 원시 미전도 종족들에게 예수님의 사진이 붙은 사탕을 던져주면서, 우리들의 마 음은 빚진자와 같은 심령이었습니다.
이러한 원시 종족이 안다만 섬 에는 아직도 5종족이나 살고 있으며, 그중에 4종족은 외딴 섬에 살고 있어서 보기 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저들을 향한 기도가 계속 이어지고, 우 리들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언젠가 저들이 예수의 이름을 부르며, 좋 으신 하나님 아버지에게 예배드리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자신의 능력과 인도를 향한 사랑을 보여주신 하나님아버지께서 일을 하셨고, 귀신과 어두움의 영, 그리고 흑암의 세 력들이 예수님의 이름과 능력 앞에 무기력한 것을 다시한번 체험하는 시간들이었 습니다.
여전히 월드미션을 통해 인도 단기선교를 참여한 많은 젊은이들이 큰 도전과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시간 들이었고, 무엇보다도 2005년도 웓드미션 단기 팀 가운데 성령 세례를 체험하고, 뜨거운 기도 중에 자신이 걷잡을 수 없이 성령의 충만 가운데 사로잡혀 진동이 임 하는 것을 체험하는 놀라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충만히 나타날 때, 회개와 변화 그리고 사랑과 섬김의 놀라운 모습으로 단기 팀들이 한달 간에 새롭게 변화되는 것을 체험하는 너무나도 귀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단기 선교와 그에 헌신하는 우리 들의 청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한 선교지에 당신의 구원의 역사를 이 룰 것을 바라봅니다.
이러한 단기 선교 팀과 단기사역을 통해 장기선교의 기반들이 마련되고, 인도 선교에 더 많은 구원의 역사가 이 땅의 복음화를 앞당길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도 이곳 첸나이의 순복음 그레이스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순복음 그레이스 프론티어 미션이 성령의 능력과 인도하심가운데 더 한층 아름답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김원효 목사님과 캘거리 순 복음 중앙교회 교우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의 관심과 중보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서아세아, 인도, 첸나이
순복음 그레이스 교회 담임 송문규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