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상가 사람들과 같이 쓰는 저희 교회의 toilet은 참으로 지저분합니다
아무도 치우는 사람이 없습니다.
공동으로 써서 그런지 사람들은 그 더러운 toilet에 너무나 무관심합니다.
때로는 구역질이 날 정도입니다.
여기 저기 묻어있는 excrement(배설물)은 참으로 엮겹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toilet에 들어선 나는
나의 죄, excrement 보다도 더 더러운 나의 죄
그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그 처절한 십자가로 올라가시어
피 흘려 죽으신 나의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생각이 났습니다.
excrement보다도 더 더러운 나의 죄를 너무나도 깨끗하게 cleaning 하여주신
우리 예수님의 그 사랑이 떠올라 '화'를 누르고 청소도구를 붙잡았습니다.
떨어지는 땀방울... 가파오르는 숨소리... 저려오는 어깨통증
저의 눈에는 어느 덧 눈물이 한 웅큼입니다.
그리고 그 눈물이 무게를 못이겨 자꾸 toilet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눈물로 이 지저분한 toilet을 다 청소라도 할듯이...
그리고 느껴집니다.
나는 이 지저분한 toilet 하나 치우면서도 힘들어하는데...
사랑의 예수님... 나의 excrement보다도 더러운 죄를 깨끗케 하시려고
갈보리로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셨을 때 얼마나 힘드셨을까를
생각하니 흐르던 눈물은 어느새 틀어놓은 수도꼭지가 되어 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후에 toilet은 깨끗해져 있었습니다
눈물, 콧물, 수돗물이 그리고 떨어지는 땀방울이 그 더럽던 toilet을 깨끗하게
너무나도 깨끗하게 닦아 놓았습니다.
그때였습니다. toilet안에서 cleaning을 끝내고 잠시 묵상하고 있던 저에게
성령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감당키 어려운 성령님의 감화, 감동이...(체험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실것입니다).
다가오는 고난주간에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이번 주 toilet으로 달려가 cleaning봉사를 해 보십시오.
그것이 고난(아주작은)에 동참하는 것이며, 주의 은혜를 누리는 길입니다.
교회안에서 모두가 으뜸이 되고, 최고가 되려고 하는 요즈음
조용히(은밀히) toilet으로 달려가 cleaning 봉사를 해보십시오
그리고 떨어지는 땀방울(눈물)을 통해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아주 깊이 체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